2001 : 스페이스 오딧세이 Perpetual Motion



SF에서 항상 거론된다는 스페이스 오딧세이를 드디어 보았습니다

얼마나 대단한 영화인가 봤는데

초반엔 좀 많이 실망적이었어요

검은화면만 나오길래 이게 짤린건가 싶기도 했고

중간에 뜬금없는 인터미션;;

우주식은 무슨 색놀이 흙에다가

8맛 8빨대는;;;

근데 68년도 영화란걸 안순간부터

실망한 부분은 오히려 납득되었고

이 영화가 왜 극찬을 받고 얼마나 세련된 영화인지 이해되었어요



60년대 영화답지않게 중간부분부턴 최근 영화 못지않게

많이 몰입이 되었어요 특히 HAL의 3단 클로즈업 장면은 ㄷㄷㄷ

후반부 묘사는 관객임의대로 해석하라고 들었는데

하얀방, 그 유명한 스타차일드...등 말하고싶은게 너무 많지만

지금은 너무 이른감이 있고 한번을 더보고나서야 느낀점을 확실히 잡을텐데

지금의 저로썬 해석을 하기가 껄끄럽네요 ㅠㅠ



보면서 기억났던게 모노리스 보면서 에반게리온의 제레, 건담의 볼

HAL보면서 월E도 다시 기억났고ㅋㅋ 그리고 수능기출문제들...

당시 기출로써는 정답률이 굉장히 낮앗다던데

수험생시절의 제 기억엔 그 문제.. 그다지 어렵지 않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유인원이 던지는 뼈가 우주선으로 이어지는 묘사가 유명한데

오히려 저는 펜으로 이어지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명작에는 역시 이유가 있구나 싶었어요

스탠리 큐브릭 감독님이 스텝분들을 그렇게 괴롭히셨다던데

이런걸 만들어낼 분이시면 왠지 납득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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